[미술여행=윤경옥 기자]레오앤 갤러리(부산시 강서구 체육공원로6번길50,5층)가 기획전시로 9인의 작가 그룹전을 개최한다.
레오앤갤러리 이 레오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1월과 12월에 여러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9人을 초대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세게를 선보이고, 작가마다 소중하게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뜻깊은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9 Code(나인코드:다름의 미학)"
레오앤 갤러리는 서로 다른 시각과 목소리를 가진 9명의 작가들이 모여 창조하는 독특한 예술의 향연을 "나인코드: 다름의 미학"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개별 작품들의 나열이 아닌, 각기 다른 개인들이 "다름"을 어떻게 미학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지에 대한 탐구이다. 작품들은 각 작가가 갖고 있는 고유의 시각적 언어와 감성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관점에서 다룬 주제와 개념들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 모든 작업은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이 어떻게 새로운 창조적 가능성을 여는지를 탐색하는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
이 전시는 "다름"이 결코 분리되거나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다채로운 해석의 여지를 열어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지닌 9명의 작가들이 이 전시를 통해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는, 바로 '다름'의 '아름다움'이다.
이번 전시에서 감상자들은 각 작가가 표현하는 독창적인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미적 관점이 한 공간 안에서 어떻게 공존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름의 미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레오앤 갤러리는 이 특별한 전시의 여정에 감상자들을 초대한다. 함께 이 미학적 탐험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레오앤갤러리 대표 이 레오 -
◈레오앤 갤러리 기획전: "9 Code(나인코드:다름의 미학)" 참여작가
①구명본(koo myeong bon) 작가는 붓이 아닌 돌가루를 깍아내는 독특한 방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과 부산,대구,제주,경주,울산,광주 등 초대 개인전을 41회 개최했다.
한국화랑미술제 8회참가(2002-2023예술의전당,벡스코,코엑스,세텍)와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 6회 참가(2009-2016코엑스)했고, 아트부산에 6회(2013-2019 벡스코)참여 했다. 구명본 작가는 오늘의작가상 “본상”수상(2011부산미술협회)과 송혜수미술상 수상(2024 부산미술협회)작가다.
②문인환 (Moon, Inhwan)은 풍경의 구상화가다. 2021년 바다를 보다,(어울림미술관)외에 20회 개인전을 개최했다. 단체전으로는 2024년 e,想세계-낮선정원 (양평미술관), 2023년 풍경의 힘 (갤러리마리), 리얼리즘을넘어-(여주시미술관,려), 2021년 예술의향기로부터,쉼(정읍시립미술관), 2020년 자연과인간을잇는생태예술(경기천년길갤러리), 2017년 광주카톨릭비움.나눔페스티벌-하늘,땅,바람전, 풍경표현전 (대구미술관) 등에 참여했다.
③배기현 (BAE KI HYUN)작가는복잡하고도 화려한 도시 공간을 조명하여 표현한 작가다. 동아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석사 졸업했다. 개인전 15회(부산, 서울, 창원, 파리, 상해)와 부스개인전 2회, 해외교류전, 정기전, 기획전, 아트페어 참여 등 단체전 300여회 참여했다. 2021년 제5회 사상문화상을 수상했다.
④이강화 (Lee, Ganghwa)작가는 자연과의 공감을 모티브로, 흔들리는 자연에 집중하는 화화성을 선보인다. 198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졸업)와 1993년 프랑스 빠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학사), 1994년 프랑스 빠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 졸업했다. 개인전 47회와 아트페어 및 단체전 500여 회 참가했다. 1988년 송은미술대전 1회 미술대상전 미술상과 2017년 마니프 주최 '한국구상대제전' 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서울 갤러리상과 프랑스 빠리, 독일 핫센 주립 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회화과 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⑤이영수 (Lee Young Soo)는 극사실의 섬세한 자연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작가다.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졸업)과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개인전 39회와 선화랑, 인사아트센타, 세종뮤지엄 갤러리 등 아트페어 25 여회 참가했다.
⑥신홍직 (Shin, Hongjik)은 나이프와 손으로 두터운 채색의 화려한 표현으로 빛과 색의 마술사로 칭함을 받는 작가다. 1983년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2024년 갤러리 두(서울), 2024 로터스 갤러리(부산), 2023 조이갤러리 초대전(부산), 2023 갤러리 바움 초대전(인사아트프라자 그랜드관,서울), 2023 희 갤러리 초대전(안동), 2022 송혜수미술상 수상 기념전-금련산갤러리(부산), 2022 마산현대미술관(마산), 2022 히든 스페이스 갤러리(대구) 등 개인전을 33회 개최했다.
⑦박일용 (Park, Ilyong)의 작품의 세계는(자연으로부터)의 모티브인 "수련"이 유발하는 이미지를 붓과 색을 이용하여 조형의 단계를 밟는 과정에서 대상을 서술하는 그리기를 탈피하여 자기만의 독창적인 수법, 즉 철판에 채색을 하여 쌓아올린 부조작품을 비롯하여 판재를 이용한 것들이 눈에 뛴다. 새로운 삶을 사는 느낌, 그게 바로 녹색의 매력이다.
⑧이수동 (Lee,Sudong)은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수동은 다만 나의 그림을 가진 사람들이 나를, 내 그림을 자랑스러워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전 35회(1990~2025)와 드로잉전 3회(2002~2023), KIAF 11회 참가(2002~2022), 화랑미술제 14회 참가(1993~2008), 해외 아트페어 15여회 참가, 국내 그룹전에 250여회 참가한 중견 화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⑨최지윤 (Choi, Jeeyun)작가는 1962년 서울생으로 경희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갤러리아트사이드,노화랑,리각미술관,신세계갤러리,나마갤러리外 개인전31회와 KIAF,화랑미술제,아트부산,취리히아트페어,아트타이페이,싱가폴어포더블아트페어外에 국내외 아트페어 55회 참여했다. 국내외 그룹전 및 기획초대전도 500여회 참여한 중견 화가다.
나의 작업은 적요하다. 나의 그림은 고요하다. 이 적적 하고 고요함을 나는 사랑한다. 사랑하놋다 -작가의 노트-
●레오앤 갤러리 기획전: "9 Code(나인코드:다름의 미학)" 전시 안내
전시명 : 9 Code (나인코드:다름의 미학)
전시 기간: 2025년 11월 28일(금)부터 12월 20일(토)까지
참여 작가: 구명본,문인환,박일용,배기현,신홍직,이강화,이영수,이수동,최지윤
전시 장소: 레오앤 갤러리(부산시 강서구 체육공원로6번길50,5층)
전시 문의 :레오앤 갤러리(051.941.7004)
오픈 시간: 10:30 - 6:00 / 월요일 휴관 / 토요일 1시 오픈 / 일요일 2시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