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윤장섭 기자] 한중미술협회가 2024년 1월 부산 라함갤러리 초대전을 시작으로 2월 전남대학교 박물관, 3월 교하아트센터 초대전에 이어 4월 중국 산동성 위해시 문화 관광국이 주최하는 위해관 전시에 초대를 받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타원 8층 위해관에서 개최되며, 한중미술협회 산동성 위해관 초대展은 올 가을 산동성 위해시 시립미술관과 롱청시 시립미술관, 위해시 민속박물관 중국 현지 초대전을 앞두고 열리는 예비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위하여 위해시 한국사무소인 위해관 씨앙파수(相法术) 수석대표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가을 현지 전시 홍보를 위하여 위해 텔레비전 지주회사 웨이치앙(卫强) 대표는 한중미술협회 차홍규(车鸿圭)회장과 만나 이번 전시는 물론 가을 전시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한중미술협회 초대전은 한중간 문화 발전에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한중미술협회 산동성 위해관 초대展은 중국 산동성 위해시 문화 관광국이 주최하고 전시 참여주체인 한중미술협회가 주관을 하며, 한국미술계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미술여행신문>과 <미술여행 TV>가 후원을 맡아 보다 알찬 전시로 꾸며진다.
산동성 위해관 초대展 참여 작가로는 국내를 대표해 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과 신광순(한국화), 한서경(서양화), 양병구(서양화), 이응선(서양화), 정원일(사진), 이병선(사진), 김말지(서양화) 작가 등 한중미술협회 회원과 중국에서는 북경 중앙미술대학에서 수학하고 한국 홍익대에서 공부한 양위씨엔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양즈(楊子) 등 중국 예술인 5명이 참여한다. 양위씨엔은 이번 전시를 책임지고 이끄는 전시 총감독이다.
한중미술협회 산동성 위해관 초대展 전시는 한국예술인 8명과 중국 예술인 5명 등 총 13명의 예술인들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